
바이올렛 에버가든,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작화와 스토리로 뛰어난 작품 유명한 교토애니메이션 작품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극장판이다. 애니메이션 이후의 얘기를 다루며 주인공 바이올렛의 마지막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등장인물 및 소개.
바이올렛 에버가든 역(아시카와 유이): 본 작의 주인공으로 CH 우편사에서 일하는 자동 수기 인형이다. 자동 수기 인형이란 대필가 일을 하는 여성을 뜻한다. 어릴 적 고아가 된 바이올렛을 길베르트 부겐빌리아 소령이 거두어드려, 살인 병기로 길러지며 수도 없이 많은 전쟁을 치른다. 그 과정에서 양쪽 팔을 잃어 의수를 이식하였다. 무감정한 살인 병기로 길러져 왔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여 감정표현을 일반적으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유일하게 길베르트 소령만이 인간적으로 대해줬기 때문에 무감정한 존재가 되지 않았으며 그에 대한 감정을 설명할 수 없어 계속 괴로워한다. 길베르트의 친구인 클라우디아가 자신의 회사인 CH 우편사에 취직시켜 대필가로 일하게 된다. 대필가로 일하면서 사람의 감정을 배워가며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표현해 나가게 된다. 감정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고 실제로는 감정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자신이 길베르트 소령에 갖고 있는 감정에 대해 알아간다. 본 작인 극장판에선 죽은 줄 알았던 길베르트 소령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를 찾아 떠난다. 바이올렛을 연기한 아시카와 유이 성우는 유명한 애니매이션인 진격의 거인의 미카사 역을 맡고 있는데 섬세한 감정표현과 연기를 보여준다.
길베르트 부겐빌리아 역(나미카와 다이스케): 라이덴샤프트리히 국 육군 장교 소령이다. 주인공인 고아였던 바이올렛을 받아들여, 어쩔 수 없이 살인 병기로 키우게 되지만 그녀를 유일하게 따뜻하고 상냥하게 감정적으로 돌봐준 인물이다. TVA시리즈에선 죽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극장판에서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전쟁에서 오른쪽 팔을 잃고 한 시골 섬에서 교사로서 봉사하며 은둔하여 살고 있다. 사실 바이올렛을 사랑하지만 살인 병기로 키웠다는 죄책감 때문에 몸을 계속 숨기게 된다. 하지만 친구인 클라우디아가 CH 우체국에 온 편지를 통해 길베르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이올렛에게 전해주게 된다. 길베르트를 연기한 나미카와 다이스케 성우는 유명한 애니메이션엔 거의 출현할 정도로 베테랑 성우이다.
클라우디아 하진스 역(코야스 타케히토): 라이덴샤프트리히 국의 퇴역한 군인 출신으로 수도 라이덴에 민간 우편회사인 CH 우편사를 설립한다. 길베르트의 친우이며 길베르트의 부탁으로 바이올렛을 자동 수기 인형으로 CH 우편사에 고용한다. 직원들에게 이상적인 사장님으로 인자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바이올렛의 상황과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기에 배려를 많이 해준다. 클라우디아를 연기한 코야스 타케히토는 베테랑 성우로서 진격의 거인, 원피스, 은혼 등 유명한 작품들에서 활약하였다.
베네딕트 블루 역(우치야마 코우키): CH 우편사의 집배원으로 말투나 태도는 거칠지만 다른 사람들을 잘 챙기는 상냥한 성격이다. 바이올렛이 대필가 일을 할 때 많은 도움을 준다.
디트프리트 부겐빌리아 역(키우치 히데노부): 길베르트 부겐빌리아의 친형이자 라이덴샤프트리히 국의 대령이다. 리더십이 있어 결단력이 있지만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바이올렛을 사로잡아 거두어 동생인 길베르트에게 넘긴다. 자신의 부하들을 죽인 이력과 전쟁에서 길베르트 대신 혼자 상환한 바이올렛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동생이 길베르트를 굉장히 아낀 것으로 보인다.
카틀레아 보들레르 역(엔도 아야): CH 우편사에서 자동 수기 인형으로 일하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올렛과는 정반대로 감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정이 굉장히 많다. 그렇기에 대필가로서의 실력이 대단하다.
해외 팬들의 환호, 해외 반응.
1) "이것은 감정적으로 파괴적이지만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기 때문에, 이것을 위해 휴지를 반드시 가까이에 두세요."
2) "발화된 말의 온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데운다."
3) "아름다운 작화와 캐릭터들, 자극적이지 않은 스토리"
그녀의 행복.
뛰어나고 아름다운 작화와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스토리로 TVA판을 정말 감명 깊게 보았고 마지막 이야기인 극장판을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 역시나 작화는 말할 것도 없으며 감정표현이 섬세해 감정몰입이 잘됐다. 한 번이라도 좋으니 극 중 세상을 체험해 보고 싶었다고 할까. 산들산들 불어오는 짠내 나는 바닷바람을 직접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선 바이올렛의 감정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은 압도적이다. 그녀의 인생, 그녀의 상황을 조금만 공감한다면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장면이다. 그녀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랐던 내 마음도 같이 치유받은 것 같다.
내 마음대로 평점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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