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2. 10. 6. 03:52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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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인간은 감정의 동물.

저자인 모건 하우절은 진정한 부를 이해하고 부를 얻고 싶다면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이 문장을 본 순간 굉장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었지만 머리가 이미 감정으로 지배되어 그릇된 선택을 한 경험이 있었고, 나뿐만이 아닌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인간은 이성적이고 감정적이다. 지구의 긴 역사 동안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난다. 투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수많은 경제학자들이나 투자자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인간의 감정은 변화무쌍해서 정확히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심리를 알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일까.

투자의 최우선, 리스크 관리.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 지능과 교육과는 무관하게 한 개인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다. 현재의 이익이 되는 결정과 방향이 자신의 성인 초기의 경험과 맞아떨어진다면 이것을 운이 좋았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이 똑똑해서 이익이 되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할까.
만약 잘못된 투자 선택을 한다면 그 사람은 미친 사람인 것일까. 그렇지 않다. 자신의 성인 초기의 경험과 맞아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기에 단지 시대를 만난 것이다. 즉 운이 없었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의 수익률을 원하며, 빠르게 부자가 되길 원한다. 부자가 되는 건 다수이지만 성공을 유지하는 것은 극소수이다. 성공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는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 시간과 복리의 힘이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살아남는 것은 극소수이다.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닌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순간에 집중한다면 된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돈은 시간을 살 수 있으며, 원할 때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당신이 페라리를 몰고 있을 때 사람들은 당신을 보지 않고 차만 본다. 당신은 돈을 과시하면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바라지만 돈으로는 존경을 이끌어 낼 수 없다.

9) 뭐, 저축을 하라고?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기 위해 돈을 모아 저축을 해야 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는 당신의 인생을 구할지도 모른다.

10)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일어나게 마련이다.

투자가들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론을 적립하고 투자를 한다. 하지만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며, 투자자들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과거 행동에 기초해서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역사적으로 경제적 위기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찾아왔다.

11) 안전마진.

아무리 좋은 투자기회가 와도 파산할 만큼의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리스크는 피해야 한다. 안전한 자산은 꼭 확보해 놔야 한다.

12) 보이지 않는 가격표

성공적인 투자에는 물질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것인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의 대가가 따라붙는다.

13)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내가 어떤 투자게임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보고 단기 투자자인지, 장기투자자인데 확실히 정해서 게임에 임해야 한다.

14) 비관주의의 유혹.

6개월 간 주가가 40퍼센트가 하락하면 미디어에서 더욱더 공포를 조장한다. 하지만 6년 간 주가가 140퍼센트 오르면 아무도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기회는 언젠가 찾아온다.

 

ㅇㅇ

 

ㅇㅇ

돈의 심리학, 워런 버핏의 위대함.

이 책을 모두 읽고 생각나는 인물은 투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자가 워런 버핏이었다. 저자도 책에서 워런 버핏을 예시로 들어 돈의 심리학에 관해 설명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돈에 관한 인간의 심리를 가장 잘 파악한 인물일 것이다. 아니 오히려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을 보고 저자가 이 책을 썼는지도 모르겠다.
어떤 이들은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들과 달리 꽤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보수적인 시각으로 투자를 바라본다고 느꼈다. 투자는 지능과 실력만이 아닌 운이라는 점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는데, 방심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라는 의미로 느껴졌다. 내가 부자가 되는 여정에 이 책이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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